심창민, LG 1군 경기서 한 번도 못 던지고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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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 LG 1군 경기서 한 번도 못 던지고 방출

심창민(32)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한 번도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팀을 떠난다.

프로야구 LG는 25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위해 투수 심창민, 김의준, 포수 박민호, 외야수 최승민, 내야수 김수인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단 테스트를 거쳐 올해 LG 유니폼을 입었지만, 퓨처스(2군)리그에서만 8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의 성적표를 남기고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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