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선룰 ‘당심 70%’에 내부 혼란…민심과 더 멀어지나
이에 당 내부에서는 민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대변인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기초단체장 연석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심 70%’ 경선 룰에 대해 “어려운 선거 과정에서 당세를 확장해야 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사실상 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현재 당원 50% 대 일반인 여론조사 50%인 후보 경선 규칙을 당원 70% 대 일반인 여론조사 30%로 조정하는 방향을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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