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선교의 발상지인 광주 남구 양림동 '백서로'의 명칭을 선교사의 이름을 딴 길로 바꾸자는 제안이 나왔다.
박용화 남구의원은 25일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양림동 '백서로'를 배유지(Eugene Bell) 선교사를 기리는 '배유지길'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민을 위한 헌신의 삶을 실천하신 배유지 선교사를 기념하는 길이 선교 유적의 성지인 양림동에 없다는 것은 매우 의아하다"며 "지역민들에게 배유지 선교사의 이름을 알리고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명칭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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