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세종시의원은 25일 세종보 재가동 문제를 세종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열린 10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보 재가동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누가 결정할지 묻는 본질적인 질문과 닿아 있다"며 "외부인으로 구성된 환경단체가 아닌 이 도시의 주인인 세종시민이 세종보 재가동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에서 온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보 철거를 위한 금강 낙동강 영산강 시민행동'은 세종보 재가동을 앞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세종시 금강 한두리대교 밑 세종보 인근 하천에서 세종보 철거를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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