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리 부남호 일원 야생 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군은 곧바로 주변 가금농장에게 전화 등으로 이를 알렸지만 전 군민에게는 부서 간 혼선으로 이날 오후 2시42분께 재난 문자로 "부남호 방문을 자제하고 폐사체를 발견하면 즉시 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병원성 AI는 사람이나 감염된 닭고기, 오리고기, 생계란 등에 의해서도 유입될 수 있고 조류를 키우는 농장 내에서나 농장 간 주로 오염된 물, 분변, 먼지, 옷, 차량 바퀴, 신발, 달걀 껍데기 등에 묻어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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