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인프라 대전"···효성·LS, 美 시장 공략 가속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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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 대전"···효성·LS, 美 시장 공략 가속도 붙인다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이 현지 공장을 증설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인수한 후 1차 증설을 진행했고 49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2026년까지 2차 증설을 결정했던 바 있다.

효성중공업의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은 미국 내 유일하게 765kV 초고압변압기 설계·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며 이번 추가 증설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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