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에 해외여행까지…3분기 카드 해외사용 59억弗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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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에 해외여행까지…3분기 카드 해외사용 59억弗 '사상 최대'

지난 3분기(7∼9월)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59억3000만 달러(약 8조7355억원)로 집계됐다.

비거주자의 3분기 카드 국내 사용액은 37억6000만 달러(약 5조5374억 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2분기(37억9만 달러)보다 0.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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