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지난 2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열어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축제였지만, 지향점이 '환경'에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축제 주제는 '그린(green)'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 자전거 페달을 활용해 전기를 만드는 '자가발전 체험',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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