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루치 독일지역난방협회(AGFW)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린 ‘2025 집단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독일 집단에너지 녹색전환의 길’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재생에너지 등 기후 중립적 연료의 비중을 지역난방에서 계속 증가시키는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루치 회장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5%로 늘리고 석탄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2050년에는 재생에너지 등 기후 중립적 연료의 비중을 90%로 늘리고 나머지 10%는 가스로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루치 회장은 “독일은 집단에너지의 녹색전환을 매우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60년간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집단에너지 기술에 대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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