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혁 전주시의원은 25일 열린 전주시 경제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보면 참가 규모 부풀리기, 국가대표 자격 검증 부재, 국제대회 명칭 사용 기준 실종 등 전 과정이 허술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50억원의 세금을 투입한 것은 책임 행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제1회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은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9월 나흘간 열렸고, 전주시는 아시아 14개국 등 32개국 2천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홍보했다.
김 시의원에 따르면 이번 드론월드컵은 전주시 홍보와 달리 실제 참가 규모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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