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몇 주에 걸쳐 집중적으로 국채를 발행하면서 재정 지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25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날 970억위안(약 20조1천억원) 규모의 기장식 이자부 국채와 600억위안(약 12조4천억원) 규모의 기장식 할인 국채를 발행했다.
왕칭 골든크레딧레이팅인터내셔널의 수석 거시경제 분석가는 최근 중국의 밀집된 국채 발행이 특히 인프라 건설에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며,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역주기조절(逆周期調節·경제가 하방 압력을 받으면 금리 인하 등으로 완화하고 상승세가 과열되면 열기를 식히는 거시경제 정책) 차원에서 인프라 투자의 적정한 성장 유지를 돕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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