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과 국회의원, 교수 직함이라는 스펙이 죽어가는 교육을 살릴 수 있겠냐?”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가 25일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며 진보진영에 던진 선전포고다.
그는 “지난 4년간 임태희 교육감 치하에서 오랜 세월 공들여 온 경기교육이 어떻게 무너져 내리는지 가슴을 치면서 지켜보았다”라며 “아이들과 교사에게 주어졌던 자율적 공간이 모두 사라지고, 교사들은 한낱 AI의 조롱 대상이 됐다.따라서 현 교육감의 존재 이유는 사라졌다”고 임태희 현 교육감을 직격했다.
‘학생교육’ ‘배움 중심 교육’ ‘현장 중심 교육정책’ 등 정책기조를 제시한 박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학생 자살 없는 경기교육 △악성 민원 없는 경기교육 △교직사회 내부 갈등 없는 경기교육 등 ‘3무 경기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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