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며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주비 대출에 한해 담보인정비율 한시적 유예 또는 예외하도록 하는 방안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이 찾은 중화동 329-38 일대 모아타운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만을 남겨두고 있어 곧 이주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주민들을 만나 “다른 문제는 몰라도 이주를 앞두고 있는 단지들의 경우 대출규제를 풀어주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나갈 수 없다”며 “집값을 잡는 것도 좋지만 주택 공급을 위해 이 문제는 꼭 풀어주셔야 되겠다는 얘기를 국토부 장관께 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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