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덴마크·IMO 공조 강화…북극항로 개척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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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덴마크·IMO 공조 강화…북극항로 개척 속도 낸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덴마크와 영국에서 해운·해사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재수 장관은 26일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덴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협력 업무협약(MOU)'과 '한-덴 해운물류분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IMO와 주요 해운 국가인 덴마크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해운물류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한편, 해운·해사 분야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우리나라가 해당 분야의 미래 핵심 산업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수산부는 무엇보다도 최우선 국정과제인 북극항로의 성공적인 개척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해운·해사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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