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만에 만난 경사노위·민주노총…"다시 시작하자" "신뢰 필요"(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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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에 만난 경사노위·민주노총…"다시 시작하자" "신뢰 필요"(종합2보)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6년 만에 성사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의 만남에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민주노총과 다시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여전히 정부의 노동정책을 정당화하고 관철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면서도 "민주노총이 들어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게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 전신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후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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