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 20분께 충북 제천에서 전봇대 사이에 설치된 낙뢰보호선(가공지선)이 하부 전력선과 접촉하면서 청전동·서부동 일대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종합병원, 가정 등 419곳이 정전돼 불편을 겪었다.
입원 환자가 많은 한 종합병원은 약 20분간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나, 자체 발전설비 가동으로 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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