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이 25일 내년 지방선거 경선룰로 '당원 투표 70%·국민 여론조사 30%'으로 정한 것에 대해 "당세 확장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당원 수가 민주당의 3분의 1인데, 풀뿌리 조직이 약한 것이 우리 당이 쉽게 흔들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최근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판결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검찰의 항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찰도 매우 복잡한 상황일 것"이라며 "대장동 사건을 항소 포기한 상황에서 우리 사건만 항소하자니 어렵고, 포기하자니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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