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연간 수출 120조 원 달성을 목전에 뒀다.
그룹 전체 수출에서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4%(55조 2000억 원)에서 올 3분기 65%(56조 7000억 원)로 11%포인트 확대됐다.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의 수요 폭증이 그룹 전체의 수출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가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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