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24일(현지 시간) "미국은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곧 우리와 접촉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역시 외교 일정이 매우 빡빡하다.인도 방문 외에 다수의 양자·다자 외교 접촉이 예정돼 있다"며 "전통적으로 연말에 개최하는 독립국가연합(CIS) 비공식 정상회의는 12월 21~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되며 유라시아경제공동체(EAEC) 회의도 열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합의에 협상에 여전히 열려 있지만, 현재 미국과의 접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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