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부산의 해상 교량과 지하도로 등을 자전거로 달리는 세븐브릿지 투어로 관광객 유입이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당일 부산지역 내국인 방문객은 약 5만3천명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고 관광 소비도 12.3% 증가한 약 36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븐브릿지 투어를 정례화하고 어린이 자전거 페스티벌 등 가족형·생활체육 연계 프로그램 확대, 관광 패스·숙박·상권과 결합한 스포츠관광 패키지 개발, 일본·대만 등 해외 유명 자전거대회와 연계한 국제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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