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삶을 위로해온 거목의 낙조에 연예계와 시청자는 깊은 슬픔에 잠겼으며, 그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중에게 전한 마지막 인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순재는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뒤 1960년 KBS 공채 1기 탤런트, 1965년 TBC 전속 배우로 활동하며 한국 TV 드라마 시대와 함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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