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와 전화통화…부산 합의 이행·대만·우크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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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와 전화통화…부산 합의 이행·대만·우크라 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저녁 전화 통화를 하고 지난달 부산 정상회담 이후 미중 관계와 대만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우리가 한국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졌고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이를 통해 중미(미중)라는 이 거대한 배가 안정적으로 나아가도록 항로를 교정하고 동력을 불어넣었고 세계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부산 회담 이후 중미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양국과 국제사회로부터 널리 환영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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