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4일 보건건강국 예산 심의 과정에서 ‘AI 유방암 검진 사업’ 60억 원 신규 편성을 두고 “의료원은 적자 누적으로 경영 실태 조사까지 받고 있는데 경기도는 ‘보여주기 정책’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AI를 활용한 유방암 검진은 이미 국가암검진 체계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운영 가능한 구조”라며 “국가 검증도 거치지 않은 기술을 도가 먼저 도입하겠다며 60억을 투입하는 것은 경솔하고 과도한 지출”이라고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전액 삭감 후 5억 내외 ‘시범사업’ 전환을 제안하며, “검증되지 않은 신규사업은 위험하고, 특히 재정 위기 상황에서 우선순위가 완전히 잘못됐다.의료원 인력 확충·응급체계 강화 등 더 절박한 곳에 예산이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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