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정부의 긴축 예산안에 반발하는 총파업이 24일(현지시간) 시작돼 대중교통과 공공 서비스 부문 등에서 광범위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브뤼셀타임스가 보도했다.
벨기에 주요 노동조합은 바르트 데 베버르 총리가 이끄는 벨기에 중도우파 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한 광범위한 긴축 조치를 발표하자 24∼26일 사흘간 총파업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파업 여파로 프랑스 파리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잇는 국제선 기차 노선을 비롯해 지하철,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이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돼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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