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 "자신이 훔친 영토에 대한 법적 인정을 원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은 영토 보전과 주권의 원칙을 깨뜨리는 것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특히 여전히 우크라이나가 통제하고 있는 동부 산업 지역 돈바스를 사실상 러시아에 넘겨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돈바스를 포기할 경우 우크라이나는 향후 러시아의 공격에 취약해질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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