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고교에 폭탄 설치 협박…550명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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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고교에 폭탄 설치 협박…550명 대피소동

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학생과 교원 등 5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노원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 사제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노원서는 이날 오전 4시부터 오전 6시50분까지 3시간가량 경찰 특공대와 해당 학교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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