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노조 농성장 철거 중 노조원 부상…종로구청 직원 송치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농성장 철거 과정에서 노조원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종로구청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종로구 청진공원에 홈플러스 노조가 설치한 천막 농성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작업용 칼로 끈을 자르던 중 노조원의 손바닥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다음날 홈플러스 노조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회방해) 및 업무상중과실치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재물손괴) 혐의로 종로구청을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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