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지나치는 경우도 허다…청각장애인 돕는 ‘히어링 루프’ 설치율 극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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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지나치는 경우도 허다…청각장애인 돕는 ‘히어링 루프’ 설치율 극소수

경기도내 청각장애인이 9만여명이나 있음에도 이들에게 버스 도착 음성 정보를 전달하는 정류장은 경기 지역 전체를 통틀어 61곳에 불과, 청각장애인 이동권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전체 버스 정류장 수가 3만7천406개인 점을 비춰보면, 청각장애인은 보청기를 설치해도 히어링루프 없이는 버스 도착 정보를 들을 수 없음에도 설치율이 0.163%에 불과한 것이다.

한 시군 관계자는 “히어링 루프 설치에 정류장 당 9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시 재정 여건상 한 번에 대량 설치가 이뤄지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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