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남북 간 평화체제가 확고히 구축된다면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지만, 현 단계에서 쉽게 말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방위는 대한민국이 스스로 책임지고, 확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된다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좋아하지 않는 비용 많이 드는 합동군사훈련을 안 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언급하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는 매우 적대적·대결적 양상으로 변했고, 북한이 극단적 행동을 이어가며 우발적 충돌 위험도 커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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