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총리, 독일에 "이성적·실용적 대중국 정책 견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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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총리, 독일에 "이성적·실용적 대중국 정책 견지" 촉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3일(현지시간)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만나 이성적이고 실용적인 대(對)중국 정책을 견지할 것을 촉구했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메르츠 총리와의 회담에서 독일이 간섭과 압력을 배제하며 공동 이익에 집중해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메르츠 총리가 독일이 개방적 접근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의 정치·경제 관계를 심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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