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해안가 합동 수색 중 케타민 추정 마약류 1kg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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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해안가 합동 수색 중 케타민 추정 마약류 1kg 발견

이번 합동 수색은 올해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와 포항지역 해안가에서 케타민이 총 11회(32kg) 발견되는 등 마약류의 해상 유입 가능성이 급증함에 따라 추진된 조치이다.

울진해경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수사과·파출소와 제50보병사단 15·16해안기동감시대대가 함께 울진·영덕 전 해안선을 대상으로 집중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시작 24분 후인 8시 24분경, 영덕군 병곡면 백석해변에서 16해안감시대대 소속 군인이 해안가 인근에서 '茶(차)' 인쇄된 녹색 포장지로 감싸진 백색 물질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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