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입구인 해태동산에서 광양사거리로 이어지는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서의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때문에 본격적으로 단속이 이뤄진 지난 8월 이후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부과 건수는 서광로 구간을 중심을 크게 늘었다.
도 관계자는 "단속 주체인 제주시의 요청에 따라 운전자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진입하는 사례가 많아 교차로상에 차로표지판을 설치했고, 일부 해당 지역 이외의 가로수 등에 가려지는 차로표지판에 대해서는 이동 조치했다"며 "특히 서광로 구간의 현재 2중 파란 실선으로 된 버스전용차선의 일정 부분을 1차로에서 2차로로 변경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정을 이번 주 내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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