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초 차 시상대' 김준호, 2차 월드컵 500m 연이틀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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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초 차 시상대' 김준호, 2차 월드컵 500m 연이틀 메달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에이스’ 김준호(강원도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오른쪽 김준호(사진=AP/뉴시스) 김준호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99를 기록, 조던 스톨츠(미국·33초79)와 다미안 주레크(폴란드·33초85)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이나현(한국체대)이 37초2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6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민선(의정부시청·37초51)은 13위에 머무르며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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