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1년 만에 카카오와 분리 독립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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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1년 만에 카카오와 분리 독립 절차 착수

인터넷 포털 다음(Daum)이 11년 만에 카카오(035720)와의 통합 체계에서 분리하기 위해 회원 시스템 개편 등 이관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

24일 다음 등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다음 서비스의 법적인 제공 주체가 카카오가 아닌 주식회사 에이엑스지(AXZ)로 변경된다.

AXZ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 다음달부터 다음 포털 서비스의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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