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피해자 3배 성착취 '자경단' 총책 김녹완, 무기징역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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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피해자 3배 성착취 '자경단' 총책 김녹완, 무기징역 선고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 집단인 '자경단'의 총책 김녹완(33)에게 법원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녹완의 범행 수단이 매우 잔혹하고 조직적이며, 장기간에 걸쳐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 점을 고려해 무거운 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무기징역 선고와 함께 전자방지 부착 명령 30년, 취업 제한 명령 10년, 보호관찰 명령 5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 등 보안 처분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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