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정서 커지는 키르기스서 현지인과 중국인 패싸움…1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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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정서 커지는 키르기스서 현지인과 중국인 패싸움…16명 체포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점차 커지는 중국 영향력에 대한 반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현지인과 중국인 노동자들 간 패싸움이 일어나 파장이 일고 있다.

키르기스 당국은 중국인 노동자들도 키르기스인을 존중하며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번 패싸움은 중국 측이 키르기스스탄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중국인 노동자들이 대거 끌어들여 일하도록 해 현지인들의 반중 감정이 번지는 가운데 일어났다고 TCA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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