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유소년 축구 원산 대회 개최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유소년 축구 원산 대회 개최를 위한 정책 토론회' 인사말에서 “금강산 관광이 지금은 남북 관계 악화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10년 이상 이어지며 남북 상시교류의 발판이 됐고 정치·군사 상황이 안 좋을 때도 완충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어려운 남북 관계 상황 속에서도 남북 교류의 소중한 불씨인 유소년 축구대회를 되살리려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는 우리가 가진 아주 소중한 평화자산으로, 여러분의 지혜가 모여 평창에서 원산으로 평화의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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