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부당지원’ 혐의 정도원 삼표 회장, 원자재 단가 7% 비싸게 매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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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부당지원’ 혐의 정도원 삼표 회장, 원자재 단가 7% 비싸게 매입 지시

경영권 승계를 위해 장남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이미 7% 높은 가격으로 내부 거래를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회장 등의 공정거래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 공소장에는 정 회장이 2015년부터 삼표산업을 통해 레미콘 제조 원료 ‘분체’ 공급업체인 에스피네이처로부터 분체를 시장 가격 대비 7% 높은 가격에 매입하도록 지시한 것이 적시됐다.

검찰은 정 회장의 조정 이후 삼표산업이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시장가 대비 4% 비싼 가격으로 분체를 매입했고, 에스피네이처에 약 74억97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부당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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