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팬들의 함성 속에 '퓨처스(2군)리그 투수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선 이태양(35·KIA 타이거즈)이 전 소속팀 한화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KIA에서 반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태양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해 8승, 3홀드, 평균자책점 1.77을 올렸다.
이어 이태양은 "이대진 한화 퓨처스팀 감독님과 코치진께 감사하다.프로 선수로 어떤 자리에 서도 최선을 다해 이런 결과가 있었다"고 한화와 작별 인사를 하고 "내년에는 (KIA의 홈)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KIA 팬을 향한 첫인사도 남겼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