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號 송파구가 겪는 불편한 진실…일방적인 송파대로 축소 뭇매[주민소통 불화①]

국회대로·과천대로 차로 축소 시 교통 불편이 누적돼 여론이 악화됐던 것처럼, 이번 사업 역시 단순한 일방 발표보다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조정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어렵게 연락이 닿은 언론팀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시장연합회, 헬리오시티 입주자들에게 주민설명회를 했고, 구민여론조사 결과 긍정적이었다고 답변했다.

그는 “어떤 정책이든 주민 설득 과정 없이 성과 중심으로 밀어붙이면 반발은 불가피하다.이는 구청장 개인의 일방적 사업이 됐다는 의미이며, 지금 송파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사업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