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박현석 광산구의원./광산구의회 제공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최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의 관리 주체 이원화 문제를 지적하고, 관리권과 단속권을 광산구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현석 의원은 "현재 황룡친수공원의 관리·운영은 광주환경공단이, 불법행위 단속은 광산구청이 각각 맡고 있어 민원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고 현장 대응이 지연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공원이 하천법 적용 대상인 하천부지 위에 조성돼 공원녹지법상 단속근거를 적용할 수 없는 점도 관리 사각지대를 키우는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보유한 관리 위탁권을 재검토해 광산구에 관리와 운영 권한을 함께 위임해야 한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광산구가 통합 관리 주체가 되어야 실질적인 민원 해결과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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