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서 3년 만에 퀴어 축제…반대 집회도 열려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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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서 3년 만에 퀴어 축제…반대 집회도 열려 충돌 우려

광주에서 3년 만에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무등: 무지갯빛 절대평등'을 주제로 전국의 성소수자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차별금지법 제정 지지 퍼레이드와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금남로 4가에서는 기독교·보수 성향 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시민연합'이 약 500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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