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남포동이 23일 별세했다.
남포동은 1965년 코미디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한 뒤 ‘고래사냥’(1984), ‘겨울 나그네’(1986), ‘투캅스 2’(1996), ‘투캅스 3’(1998) 등에서 개성 있는 코믹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 영화 ‘감동주의보’에서는 주인공의 할아버지 전종구 역을 맡아 감초 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지라운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