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학계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주변 개발 문제와 관련해 '공동 영향평가'를 제안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코모스 한국위원회는 전날 이사회를 거쳐 작성한 입장문에서 "공동 (세계유산) 영향평가와 국제 자문 절차의 공식 가동이 가장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세계유산영향평가는 개발을 막는 제도가 아니라 합리적 결정을 돕는 국제 표준 도구"라며 "보존과 개발이 양립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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