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을 포함한 전국에서 아동 납치·유인 미수 사건이 잇따르자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힘, 매탄1·2·3·4동)이 '아동안전 3대 강화대책'을 시와 4개 구청에 공식 요구했다.
배 의원은 "아동 납치·유인 범죄는 짧은 순간에 발생하는 만큼 아이들이 오가는 모든 생활동선이 보호받아야 한다"며 학교 중심 지정 방식을 넘어 학원가, 주거지, 공원, 버스정류장 등 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보호구역 확대가 시급하다고 제시했다.
배 의원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급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 거점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전수 점검을 통해 운영 실효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재지정·재활성화를 추진해 지역 안전망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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