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호주오픈을 제패하고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15-16에서 곧바로 6점을 연달아 따내며 1게임을 가볍게 이겼다.
초반에는 접전이 이어졌지만, 안세영은 9-10으로 밀리던 순간 5점을 내리 쓸어 담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에도 연속 득점을 이어가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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