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마무리 캠프는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등 기본기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KIA 이범호 감독은 "어느 해보다 훈련량이 많은 마무리 캠프였는데, 모든 선수가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잘 이겨내 줘 만족스러웠다.기술 훈련과 함께 러닝 훈련을 많이 시키면서 체력 강화에 힘썼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어 "오선우와 한준수 등 1군 경험이 비교적 많았던 선수들의 기량이 더 발전했고, 신인 선수로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민규, 박종혁, 한준희도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김규성이 캠프 주장으로서 선수단 분위기를 밝게 잘 이끌어줘 고맙다"며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지금의 훈련량이 헛되지 않게 비시즌을 잘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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