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 평화안, 최종안 아냐"…美·유럽·우크라 일제히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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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평화안, 최종안 아냐"…美·유럽·우크라 일제히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제안한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안이 "최종 제안은 아니다"라며 "어떤 방식이든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안 수용을 주저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추수감사절까지 제안을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평화안 핵심에는 러시아가 현재 점령지보다 더 넓은 우크라이나 영토를 유지하도록 허용하고, 우크라이나 군대 규모를 제한하며,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 가입을 금지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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