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다자주의를 지지하는 원칙에 따라 미국의 불참에도 선언문 채택에 찬성했다.
선언문에는 "G20이 다자주의 정신에 기반해 합의에 따라 운영되고 모든 회원국이 국제적 의무에 따라 정상회의를 포함한 모든 행사에 동등한 입장에서 참여하는 데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집트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국이 정상선언 채택에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여건 하에서도 기존의 국제적인 다자 외교 무대에서 역할을 하고 기여를 하려고 한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참여하는 나라들 사이에서 무역 원활화와 무역 기회 창출에 참여하려고 하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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