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스캠에 속아 송금 앞둔 60대男…순찰 중 경찰이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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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에 속아 송금 앞둔 60대男…순찰 중 경찰이 피해 막았다

순찰 활동을 벌이던 경찰이 로맨스스캠 수법에 속아 2000만원을 송금할 뻔 했던 60대 남성을 발견해 사전에 피해를 막았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가 11월 4일 강동구 천호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로맨스스캠 사기 피해를 당할뻔 했던 6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금전 피해를 예방했다.

B씨는 외국에 거주해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고 했고, 검문 당시 ‘입국 비용’ 2000만원 송금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던 상황이라고 A씨는 경찰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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